큰탑 서쪽을 헐어 제3탑을 쌓고있다
앞집에서 군불을 때고 있는데 연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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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시 까지 라즈니쉬 강의 한 금강경을 다 읽었다 글을 체험을 통해서 쓰는경우와 이론적으로 상상해서 쓰는경우가 있는데 라즈니쉬는 금강경을 체득한것을 토대로 강의한것같다
오후에는 탑을 쌓았다 큰돌을 거의 한켜 쌓고나니 이제 윤곽이 잡힌다 일은 뭐든지 시작이 중요하다 그래서 시작이반이라고 하기도한다 저녁때에 손씨한데 가서 잠간 한담을하고왔다 중국작가 노신은 노둔하지만 신속히 일을 처리한다는뜻이 있다고한다 더자세한 어원이있지만 도랑건너오다가 다 잊었다 덕필유린이라고 문학이나 철학등 문화의 이야기를 이야기 할수 있어 다행이다 요즘은 블로그 방문횟수가 많이 늘었다 전에는방문 횟수가 45회 안팎이였는데 백회가 되기도하고 이백회가 되기도한다 누군가 내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고 송구하다 내이야기라해봐야 농사짓고 미련하게 탑쌓는거고 남의 이야기를 꿔다놓은것뿐인데 미안한마음이 앞선다 어떤 스님이 불교이야기를 열심히 이야기하는데 한 청중이 스님은 책에서본것 남에게서 들은 이야기만하는데 진짜 본인이 체험한 이야기를 좀해달라고해서 그다음부터는 대중앞에서설법을 그만두고 자기공부를열심히 했다고한다 내삶을 부끄럽지않게하고 내이야기를 당당히 말할날을 고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