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6/맑음

강나루터 2021. 1. 17. 07:45

차남네 옷 가게

차남네 옷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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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소 쌀쌀해진다 장남은 귀가하고  나는 새말 기차건널목에 가서 큰돌 하나를 실어왔다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 돌을 옮겨 오는 데 하루해가 소비된 셈이다

일성이네는  과수원에 냉동창고를 짓는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서  자수성가를 한것이다  지금은 비로 남의 과수원과 자기과수원도 농사를 지어서 부자가 되었다

저녁때에 초순달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달이  둥글어지면 설도 가까와 진다 어두어진다음에  동네 북쪽 장자터마을 방면을 산책했다 옛날집은 두집만 남고 새로 집을 짓고 이사온 가정이 너댓집된다 밤이니 가정마다 전기불을 밝혀서 동네가 생기가 돈다 개들이 짖어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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