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벗님! 소설이 지나니 추워 지려나 봅니다.
일본 도자기의 원조는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 40여 명 충남 공주
출신인 이삼평은 일본에서 고령토를 발견해 일본 백자를 만든 최초의 인물로,
이삼평을 기린 신사(神祀)가 일본 규슈 사가현에는 일본 도자기의 산실로 육성되었는데,
그는 1616년 아리타 동부의 이즈미산에서 자기의 원료 백자광을 찾아내고 마침내
백자를 구워내는 데 성공하여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오늘날까지 이삼평은
일본의 '도조(陶祖)'로 받들어 매년 5월 4일에는 도조 축제가 열리고 도산 신사에는
이삼평을 끌고 온 나베시마 나오시게와 이삼평을 함께 도공의 영웅으로 기린다네요.
도조 이삼평의 예술혼은 15, 16세기를 풍미했던 계룡산의 철화분청 사기가 바탕이며
강진·부안의 고려청자, 여주·이천 등지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도자의 3대 본산이지만
정부나 지방자치의 노력도 미약하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일본은 우리것을 자국
축제로 정성을 다하는데, 우리 정부의 기능공 양성이 무심하니 씁쓸하네요. ♥석암曺憲燮♥
일본 도자기의 원조는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 40여 명 충남 공주
출신인 이삼평은 일본에서 고령토를 발견해 일본 백자를 만든 최초의 인물로,
이삼평을 기린 신사(神祀)가 일본 규슈 사가현에는 일본 도자기의 산실로 육성되었는데,
그는 1616년 아리타 동부의 이즈미산에서 자기의 원료 백자광을 찾아내고 마침내
백자를 구워내는 데 성공하여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오늘날까지 이삼평은
일본의 '도조(陶祖)'로 받들어 매년 5월 4일에는 도조 축제가 열리고 도산 신사에는
이삼평을 끌고 온 나베시마 나오시게와 이삼평을 함께 도공의 영웅으로 기린다네요.
도조 이삼평의 예술혼은 15, 16세기를 풍미했던 계룡산의 철화분청 사기가 바탕이며
강진·부안의 고려청자, 여주·이천 등지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도자의 3대 본산이지만
정부나 지방자치의 노력도 미약하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일본은 우리것을 자국
축제로 정성을 다하는데, 우리 정부의 기능공 양성이 무심하니 씁쓸하네요. ♥석암曺憲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