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10금 흐림

강나루터 2021. 12. 11. 06:15

큰돌 하나를  옮겨 경운기에 실으려한다 

ㅇㅇㅇ

아침에 안개비가 조금 뿌려 걱정했는데  비는 오지 않고 날씨도 온화한 편이다 

 

도저히 옮길수 없을것 같은 돌은 각목을  깔아서 평지로 올리고 다시 경운기에 가깟으로 실었다 대장돌을 항복 받으니 여타 다른돌은 손쉽게 실어서 한바리를 제4탑 곁에 가져왔다 제4탑에 덧붙여 쌓을 예정이다 

봉화댁이  못이 너무 깊다고 하길레 못 둑을 낮추고 확장하게 되었다 

우리  내외가  이세상을 하직하면 자식들은  여기 시골로 오지 않을것같은데  이집엔 누가살지 알수가 없는데   몇백년 살것 처럼 조경에 안간힘을 쓰니 쓴 웃음이난다  옛날 농경 문화에선 주택은 대를 물려 살았는데 지금은 그시대가 아니니 허전하다 

조숙 지변수  승고 월하문 할무렵에 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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