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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작은 손절구로 마늘을 찧었다 마늘은 다른 동물은 안먹고 사람만이먹는것 같다 그래서 단군신화에도 나오나 보다 김장 철에는 마늘 양이 많으니 기름방에 가서 갈아 오지만 적은양은 집에서 다져 먹는다 쇠 절구면 능률이 빠를것 같은데 나무 공이로 찧으니 더딘것 같다 새보 내는주변에 흙을 파 옮기다가 3시경에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정유 재란을 시청했다 임진란 보다 더욱 잔혹하다 일반 인의 귀와 코를 베어가고 부녀자를 납치해서 외국에 팔기도하였다 한장군의 야망이 많은 인명을 살상하였다 그 장수가 죽자 전쟁은 끝났다
저녁 때 아내는 콩 다시 머둘르고 나는 운동삼아 텃밭 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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