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5ㅌ토 맑음

강나루터 2022. 11. 6. 04:30

손씨 댁에서  요즘은 곱게 물든 단풍잎이 소리도 없이 춤을 추며 대지위에 고요히 좌정하는것이 볼만하다

ㅇㅇㅇ

무를  전부  뽑았다  내가 처음심은 무는 뿌리가 그런대로 굵었다  농사에는 시기가 중요하다더니 무를 늦게심어서 굵게 자라질 않았다  아무 튼 비료 주고 물준 보람이 있어서 우리 두식구  식용할만치는 되었으니  다행이다 

식전에  손씨 댁에 들렸더니 고구마 잔챙이를 주어서 아내변비 치료를 위해 얻어왔다 손씨는 마늘을 심으려는지  밭을 관리기로 잘 쳐놓았다 

새벽에  혼침에 걸려 있는데  고종동생이 꿈에 일기 안쓰고 뭘하느냐해서  놀랍고  반갑다  술마시고 막행 막식을 하는데도 빈방에 나를 감시 하는자가 있다는것이 신기하다  그래서 무불경 신기독을 생각하게 된다 

장녀가 기지떡 빵을  한상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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