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2목 맑음

강나루터 2023. 2. 3. 07:34

세월이  흐르니 동네 지도가  바뀐다

오전에 광욱이네  텃밭에 널려있는 나무 가지를 단을  묶어 한곳에 쌓았다  광욱이 자형이 농사짓기 좋을것이다  땔나는  누군가 화독에 불을 때게 될것이다  세상에 도움이  될 일이 이것 뿐이니 딱하다  오후에는  우리 솔산에가서 가지 치기를 하였다  아카시아를 진작 베어주지 못해서  소나무가  몇그루 죽었다  느티 나무도  한길이 넘게 자랐고  가래 나무도 풀속에 묻히지는 않게 되었다  느티 나무는 수명이  오래가니   미래의   후생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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