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재에서 집집 마다 특색 있는 화초나 관상수가 있다 그만치 사람은 개성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집엔 오래된 가래 나무가 있었는데 교통에 방해가되어서 베어내고 연못에 연이 무성한게 특색일것이다 백목련인데 꽃이크고 요즘은 연줄기가 한길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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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순주네가 오이 김치 해 놓은것을 가져가라해서 갔더니 내가 가져간 오이와 사과를 썰어서 물김치를 반바게쓰를 주는것이다 우리는 오이를 채를 치는데 이집은 얇지만 정사각형으로 크게 썬것이 특징이다 나도 빈 바게쓰를 돌려주기 가미안해서 약간 늙은 오이 두개와 가지를 여러개 따서 순주넬 주었다 우리 어른네는 늙은 오이로 김치를 많이 해먹었다 했더니 자기네도 늙은오이 노각요리도 해 먹는다고해서 안심이 되었다
비가 계속내리니 흙 파는일은쉬고 낮잠 자면서 인터넷 산책을하였다 혜국 스님의 설법을 자주 시청하는데 재탕을하여도 새로운 사실을발견하기도한다 그설법중에는 여담도 많아서 유무식들이 모두 즐기는것 같다 ㅇ의 발견도 인도이고 또한 숫자의 단위도 백여가지가 넘는데 무량수만해도 10의 68제곱이라니 그런 숫자를 어디에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시간 개념에도 고단위의 수를 사용하는데 대 반야의 세계가 넓고 큰것을 짐작하게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