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漢昭烈이將終에勅後主曰[한소열이장종에칙후주왈]-한나라 소열 황제가 장차 죽음에 뒷 임금에게 경계해 말 하기를
漢-한나라 한. 昭-밝을 소. 烈-세찰 열.<성은 劉(유) 이름은 備(비) 자는 玄德(현덕).소열은 시호. 삼국시대 한나라 왕족으로 蜀(촉)나라를 세움> 將-장차 장. 終-마칠 종.죽을 종. 勅-조서 칙. 後-뒤 후. 主-임금 주.<후주-유비의 아들로 이름은 禪(선)> 曰-가로 왈.<가라사대.말하기를>
勿以惡小而爲之[물이악소이위지]하며-악한 것은 적다고 써 그리하여 그것을 하지말며 勿-말 물.<~~하지 말라> 以-~~로써 이.<이유로.까닭.아주 조그마한 악이라는 이유로 써> 惡-악할 악.<나쁜 짓.인륜에 반 하는 일> 小-적을 소. 而-말이을 이.<그리고.그러나.그리하여.그러므로> 爲-~~할 위. 之-어조사지.<그것-적은 악이라는 이유(핑게)로><악한 것은 적으나 크나 원수를 만들기 마련이다>
勿以善小而不爲[물이선소이불위]하라-착한 것은 적다고 써 아니하지 말라 善-착할 선.<착하다는 것은 하늘의 명하신 바. 즉 순리를 따르는 것>
ㅇ諸葛武侯戒子書[제갈무후계자서]에-제갈무후가 자식을 경계하는 글에 諸-성 제.葛-성 갈.<제갈은 성이며 이름은 亮(량) 자는 孔明(공명) 삼국시대유비를 도와 촉나라를 세움> 武-호반 무. 侯-제후 후. 戒-경계할 계. 子-아들 자. 書-글 서.
曰 君子之行[왈 군자지행]은-말 하기를 군자의 행실은
君-어진이 군. 子-선생 자.사내 자. 之-어조사 지.<~~의> 行-행실 행.
靜以修身[정이수신]이오-안정함으로 써 몸을 닦을 것이요
靜-고요할 정.<잡 생각 없이 마음을 안정.즉 비우고> 修-닦을 수. 身-몸 신.<인.예.의.지.신.을 익히는 것>
儉以養德[검이양덕]이니-검소함으로 써 덕을 기를 것이니
儉-검소할 검. 養-기를 양. 德-큰 덕.<덕은 인의예지신의 완성체>
非澹泊[비담박]이면-담박함이 아니면
非-아닐 비. 澹-담박할 담. 맑을 담. 泊-말쑥할 박.고요할 박.
無以明志[무이명지]오-써 뜻을 밝힐 수 없고
無-없을 무. 以-<담박하지 아니함으로> 明-밝을 명. 志-뜻 지.
非寧靜[비영정]이면-편안하고 고요함이 아니면 寧-편안할 영.
無以致遠[무이치원]이니라-써 먼 것을 이룰 수 없느니라
致-이를 치.<이루다.완성하다.도달하다> 遠-멀 원.<좀더 높고 깊은.고차원적인.심오한
夫學[부학]은-대저 학문은 夫-어조사 부.<발어사.대저.음~~.에~~.헛기침>
學-학문 학.배울 학.
須靜也-[수정야-]오-반드시 안정 된 것이요
須-모름지기 수.<반드시> 也-어조사 야.
才는須學也-[재는수학야-]라-재주는 반드시 배울 것이라
才-재주 재.<재주는 학문과기술.모든것을 말함>
非學이면無以廣才[비학이면무이광재]오-배우지 아니하면 써 재주를 넓히지 못하고 廣-넓을 광.
非靜이면無以成學[비정이면무이성학]이니-안정되지 않으면 학문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니 成-이룰 성.
慆慢則不能硏精[도만즉불능연정]이요-거만하고 게으르면 곧 능히 정밀함을 다루지 못하고 慆-거만할 도. 慢-게으를 만. 則-곧 즉. 不-아닐 불. 能-능할 능. 硏-갈 연.연마할 연.<불연-다루지 못하다> 精-정할 정.뛰어날 정.<정밀>
險躁則不能理性[험조즉불능리성]이리니-부족하면 능히 성품을 다스리지 못할 것이라 險-험할 험.음흉할 험.躁-성급할 조.<험조-성급하고 망령된.익숙치 못함> 理-다스릴 리. 性-성품 성.<성은 하늘의 명한 바임.본성>
年與時馳[년여시치]하며-나이 시간을 더부러 달리고
年-해 년.나이 년. 與-더부러 여.<함께> 時-시간 시.때 시. 馳-달릴 치.<시치-세월이 흘러.오랜 시간을 연마하여.>***벼락치기로 하지 말고.조급하게 하지 말고.<사람은 죽을 때 까지 배운다는 말과 같음>****
意與歲去[의여세거]하여-의지가 세월과 더부러 가서
意-형세 의.뜻 의.<의지> 歲-해 세.<세월> 去-갈 거.
遂成枯落[수성고락]이여서-드디어 골아 떨어짐을 이루어
遂-드디어 수. 枯-마를 고.<썩다 > 落-떨어질 락.<고락-달통하다.능숙하다.>
悲歎窮廬-[비탄궁려-]ㄴ들-(사슴이) 궁한 집에서 탄식을 한들
悲-슬플 비. 歎-단식할 탄.<嘆-탄식할 탄.과 같음.비탄-매우 애석해 하는> 窮-궁할 궁.
廬-오두막집 려.***부지런히 배우고 익히지 못했음을 후회하는**
將復何及也-[장부하급야-]오-장차 다시 어찌 미치리요?
復-다시 부. 何-어찌 하.<?> 及-미칠 급.<배우지 못했음을 후회한들 이미 늙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어찌 세월을 되돌려 배움을 시작하겠는가?>
'경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秋史 친필 반야바라밀다심경 (0) | 2016.05.04 |
---|---|
[스크랩] 嘉言 第五 (0) | 2016.04.17 |
[스크랩] 인디언 도덕경 (0) | 2016.04.12 |
[스크랩] 세익스피어가 중년 노년에게 주는 명언 9` (0) | 2016.04.07 |
[스크랩] 관성제군 각세진경 (0) | 201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