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의 五德(오덕)
丹心(단심).
된장은 음식(飮食)을 조리(調理)할 때 다른 음식(飮食)이나
다른 식재료(食材料)와 섞여도 결코 된장 고유(固有)의 맛을 잃지 않는다.
恒心(항심).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오히려 오래 묵을수록 깊은 맛을 낸다.
無心(무심).
된장은 각종 병(病)을 유발(誘發)시키는 지방질(脂肪質)을 없애 준다.
善心(선심).
된장은 매운 맛, 독한 맛, 비린 맛 등을 제거하거나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和心(화심).
된장은 어떤 음식(飮食)과도 잘 어울려 조화(造化)를 이룰 줄 안다.
일편단심(一片丹心)과 항상심(恒常心)으로 언제나 변하지 않는
신뢰(信賴)를 오래도록 지키고 유지하기 위하여
상호비방(相互誹謗)을 하지 않는 무심(無心)을 유지할 줄을 알았고,
설사 이웃간에 말다툼이나 어떤 분쟁이라도 생길라치면
언제나 선심(善心)으로 부드럽게 하여 서로 어울려 조화(調和)할 줄 아는
화심(和心)이 바로 우리 민족(民族)의 기본적 정서(情緖)가 아닌가 한다.
출처 : 마음의 보물창고
글쓴이 : 華谷.천리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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