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낙엽만 있을것 같았던 가을 소백에 다녀왔는데
생각지 못한 야생화들의 향연에 한껏 축복을 받고 왔습니다.
특히 소백능선에 피어난 구절초와 쑥부쟁이 그리고 용담과
오름길에 많이 보았던 투구꽃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물봉선등 미처 렌즈로 담지 못한 야생화들도 많이 있습니다.
고려엉겅퀴
꽃향유
누리장나무
백당나무 열매
큰엉겅퀴
달맞이꽃
천남성
궁궁이
가시여뀌
투구꽃
소백산의 가을은 온통 투구꽃 입니다.
촛대승마
이고들빼기
씨가 5개고 열매가 둥글고 5갈래로 나뉘어 지네요.
회나무
단풍취 꽃
산부추
층층잔대
구절초
능선에 오르면 투구꽃 대신 용담과 구절초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용담
일월비비추 씨방
일월비비추도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오이풀
조밥나물
수리취
어수리꽃
흰고려엉겅퀴
비슷한 정영엉겅퀴와 고려엉겅퀴가 고려엉겅퀴로 이름이 통합되었다고 하네요.
꽃며느리밥풀꽃
둥근이질풀
개미취
노루삼열매
진범씨방
선괴불주머니
영아자꽃
야생화는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배우고 있는 중 입니다.
혹시라도 이름이 잘못된것은 댓글로 정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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