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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족을 찾아 헤매지 마라 / 죤 러스킨

강나루터 2018. 10. 6. 05:05
      "친구가 보낸 아침 메일" 사람은 누구에게나 마지막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법이라 했다네 친구~! 뭐 인생 산다는 게 별건가 고작 칠십 정도의 인생 아웅다웅 살다가 가는데 -- 누군들 마지막 후회가 없겠는가. 어느 누구든 세상 마지막 순간이 오면 세상사 많은 일들이 마지막 아쉬운 후회가 남는 법이라고 하네.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 메일을 보내네. 1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안했던 것 <내 병은 내가 알아 이런식의 생각> 2 재산은 모울 줄만 알았지 쓸 줄을 몰랐던 것 <그 놈의 욕심 때문에 그놈의 설마 때문에> 3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했던 것 <사람은 누구나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지만> 4 추억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지 못했던 것 <추억속의 사랑은 삶의 버팀목이 된다는 사실을 > 5 결혼하지 못해서--- 아이를 낳지 못해서--- <나이 들면 대개의 사람들이 후회를 하는 인생사의 대목일세. 가족이 아니면 그 누가 자신의 노후를 바라보게 될 것인가> 6 악행에 가담을 했던지 직접 손을 댔던지- <마지막에 가장 인생의 후회로 남는 대목이라네> 7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 친구와 의리를 지키지 안했던 일 <아쉽고 후회스런 인생사의 대목일세--> 8 술 담배를 멀리 하지 못한 것 <호기심에 배운 담배 권한 바람에 마시는 술 호기심과 권주는 평생 후회로 남는다는 것> 9 이웃사촌은 꼭 만들고 살아야 한다는 것 <세상이 변해 앞집 옆집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사는 세상이라 더더욱 이웃사촌이 필요한 것이라네> 10 가족 간에 화목하지 못하고 아웅다웅 했던일들 <부모 자식 형제간의 반목-- 생각을 해보면 한줌의 이해 부족에서 오는 것인데> 11 건전한 종교생활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군 <어느 비종교인들의 마지막 바람이었다고 하네> 친구, 위의 글 세상을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의견이니 내가 보낸 메일이라고 던지지 말고 읽어 보시게 가슴에 뭔가가 남을 것 같은데--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만족을 찾아 헤매지 말라 만족을 찾아 헤매지 말라 그보다는 항상 모든것 속에서 만족을 발견하려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너의 일이 바쁘더라도 마음이 자유롭다면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너에게 만족을 줄 것이고, 네가 듣는 모든 이야기 속에서 흥미롭고 즐거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네가 인생의 목적을 만족에 둔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장면을 만나도 결코 진심으로 웃을 수 없게 될 것이다. - 존 러스킨 -
      (오늘의 꽃) 무늬 병꽃풀 병꽃풀꽃은 꿀풀과의 여러살이 덩굴식물입니다. 금전초, 연전초, 적설초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학명 : Glechoma hederacea L. 병꽃풀은 꽃부리의 모습이 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사종 긴병꽃풀은 그 꽃부리가 좀 더 길다는 뜻이죠. 한자로는 연전초(蓮錢草)라 하는데 잎의 둥근모양이 동전을 매달아 길게 이어 놓은 것 같아 보여서 금전초, 연전초라 붙여졌다 합니다. 금전초가 좋은 약효를 가졌다고 소개되기도 하는데 소변을 잘 보게 하고 황달을 고치며 몸이 붓는 것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열을 내리게 하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어혈을 없애는 효과도 있고 또한 방광과 요도, 담낭의 결석을 녹이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도 크며 습진, 종기 같은 피부병에도 날 것을 짓찧어 붙이면 잘 낫는다고 합니다. 적정한 방법으로 잘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방법을 알아보고 사용하십시오. 내몸에 맞아야 하고 소문만 듣고 남용하면 안되니까요 *^^* (저 위에 무늬병꽃풀은 잎에 무늬가 들어 있는 원예용입니다.) *금전초(병꽃풀)의 전설* 옛날 금실이 아주 좋은 한 젊은 부부가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옆구리가 몹시 아프다고 하더니 며칠 뒤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내는 몹시 슬퍼하며 의원에게 남편이 왜 갑자기 죽었는지 조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의원이 남편의 시체를 해부하자 쓸개에 단단한 돌멩이가 가득 들어 있었다. 남편은 담석 때문에 죽은 것이었다. 아내는 담석을 실로 꿰어 목에 걸고 다니면서 남편을 그리워했다. 어느 날 산에 땔감을 구하러 올라갔다가 풀을 베어 묶어 집으로 가져왔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목에 걸린 담석이 녹아서 반쯤으로 줄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내는 이 사실을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했고. 이 소문은 전에 남편의 시체를 해부했던 의원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의원은 담석을 눅인 풀을 가르쳐 달라고 하여 아내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 여러 가지 풀을 베어 한종류씩 따로 묶어 묶음마다 담석 덩어리를 넣어 보았다. 그랬더니 과연 그중 한 다발의 묶음에서 담석이 녹아 없어졌다. 의원은 그 풀을 뜯어 많은 담석 환자를 치료하였다. 그러나 그때까지 그 풀의 이름이 없었으므로 풀잎의 모양이 동전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을 금전초라 지었다고 한다. It only hurts for a little while / Margo smith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유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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