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스크랩] 백두대간(연화봉-비로봉) 답사

강나루터 2018. 12. 11. 07:57

영주문화유산보존회(6월 답사)가 민족의 정기 백두대간 연화봉에서 비로봉

구간을 답사했다.

2013.6.12(수) 08:00 영주시민회관 주창장에모인 회원 12명은 2대의

승용차에 분승해서 죽령으로 출발했다.

어젯밤 비가 많이 내려 산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고 아침에도 비가

오락가락해서 두판잡고 강행했다.

죽령주막에 갔을 때 비는 그쳤고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승인을 얻어

산행을 시작했다.

길고도 먼 시멘트길을 올라 제2연화봉 표석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에 올랐다. 

1주일 전까지만 해도 화려했던 철쭉은 모두 시들었지만 마지막 꽃잎 몇 송이가

우리를 반긴다.

연화봉은 구름 속에 담겼고 멀리 비로봉도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잠시 구름이 지나간 틈을 타 우리는 기념 촬영을 했다. 멀리도 가까이도

보이는 것은 없지만 마음은 시원하고 멀리 동해가 보이는 듯하다.

비로봉으로 가는 터널길을 질턱하고 미끄러웠다.

한 구비 두 구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깔닥계단 앞에 이르렀을 때

잠시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보였다.

녹색 초원을 사진에 담으며 앞으로 전진하여 선발조는 비로봉으로 가고 

굼뱅이조는 3Km 지점에서 발길을 돌렸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 연화봉에와서 김밥을 먹었다.

산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맛있다. 오후 1시 40분 하산길에 올랐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여기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인 정간, 정맥과 더불어 국토 전체의 골격을

형성하고 있다. 

물에 의해 끊기지 않고 물의 흐름을 갈라놓으며 국토의 젖줄인 강물의

발원지가 되는 백두대간은 대륙과 이어진 야생동, 식물의 주요 서식처로서

우리나라 육상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영주문화유산보존회 6월 답사

 

영남 제1관

죽령주막 된장 단지

 

죽령루

 

죽령표석 앞에서

 

 

아! 죽령, "오늘 처음 죽죽을 만났네요" 동양대 이정화 교수 

 

사진 전문가 장독 촬영/박경국 권영각

 

연화봉에서 내려 온 약수, 맛보기

 

죽령 주막의 된장 맛

 

백두대간 제2 연화봉 앞에서

 

 

천문대에서 연화봉으로

 

녹차 시음

마지막 철쭉이 우리를 반긴다.

고현진 사무국장

 

서성훈 학예연구사/죽령연구자

 

연화봉 철쭉제 기념비 앞에서

구름이 몰려오고 있네요

 

잠시 구름이 걷히고 아름다운 녹색에 감탄한다

푸른 초원을 사진에 담다

빛의 향연

잠시 구름이 걷히고 녹색을 보여주었다

 

   

야생화

 

능선과 구름(영주방향)

멀리 비로봉이 보인다/뒷족 봉우리가 비로봉

 

               

비로봉 정상에 도전하는 이정화 교수/하늘색 옷

 

 

좋은 소식 GNπ http://blog.daum.net/lwss0410/

 

출처 : 초암 이야기
글쓴이 : 초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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