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7/화 맑음

강나루터 2019. 9. 18. 06:06








누군가  사과를 가져다 놓았다

 


ㅇㅇㅇㅇ

파에 약을 치고 글씨를 썼다  이제 붓도 질이드고  손놀림도 조금 자유로와 졌다 처음 시작 할적에는 먹의 농도와 붓도 익숙지 않아 글쓴것이 자신이 어ㅃㅅ었는데 도더경 절반쯤쓰니 1.6센티 공간에 글자 써넣기가 쉬워진다  그래서 글쓰기는 많이 해야 한다

 우리 지방서예원에서는 세필로 사경하는분이 별로 없는것 같은데 다른 서예원에는  도덕경 원문외우면서 사경을 하는분이 있다고한다 물론 70대 이상 분들이 노자의 말씀에 흥미를 가진다고한다  불경은 절에서 권장하니  사경 하는분이 많다

점심후에는  집뒤  빈집에 큰 아카시아 를 베었다  아직 낮에는 여름처럼 덥다

평안도 사람들은 서예를 하면서 간간이 대패질을 한다고한다  운동삼아 하는건지  서예에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저녁떼 밭에 가서 밤을 주워왔다

요즘은 서족 하늘에 낮달이 걸려있다 밤달은 세상 만물을 비춰주면서 무언가 활동을 하는것 같은데  낮달은 활동을 멈추고 쉬는것 같다

법정 스님은 별 볼일 없다란 말을 하늘에 별을 바라 볼일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너무 바빠서 별도 처다 볼사이가 없다는것이다

쉬는사이에 금붕어 노는것도 보고 낮다과 대화를 하니  요즘은 한가로운 세월을 즐기고 있는것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19/목/맑음  (0) 2019.09.20
9/18/수 /맑음   (0) 2019.09.18
9/16월/맑음  (0) 2019.09.16
9/15일 맑음  (0) 2019.09.15
9/14/토 /흐림  (0) 201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