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ㅇㅇㅇ
차남이 카톡으로 유튜브를 보내는데 소리가 나오지않아 며칠 고심을 하던중 오늘은 불현듯 손씨한테 물으러 갔다 요전에는 추운날 방문하여 결례를 했고 오늘은 너무 자주 방문해서 미안하지만 내가 아쉬우니 찾아간것이다 날씨는 많이 포근해 젔지만 겨울에 문을 열어 놓은것이 이상해서 도사가 되었는지 추운 겨울에 방문을 활짝 열어 놓았고했더니 자기가 각화사 있을적에 최모씨가 수행을 한다면서 문도 없는집에서 이불도 없이 살고 생식으로 연명하는것을 보았다고했다 나도 어느 붓장사가 생식을 하며 추위도 모르는 노인을 보았다 최수행인이 추위를 이기는것 만으로도 수도가 많이 된것 같다
스마트폰에서 말소리가 나게하는것은 금방 고쳐왔다 마침 손녀가와서유튜브 아이콘도 적당한곳에 설치해놓아서 이 기쁜소식을 차남에게 전했다 차남은 하루에 한끼씩 먹다가 요즘은 두끼를 먹는다고한다 원인은 뱃살을 빼기위해서란다 나에게 보낸 유튜브도 웃파니샤드 바가바드 기타 중요등 종교강좌들이다 장녀는 예수교설교하는것을 카톡으로 보내서 시끄러웠는데 차남은 내 취향을 잘알아서 유튜브 강좌를 보내주니 반갑다
사실 농촌생활에 서 논밭에 가서유튜브를 볼시간도 없지만 이왕 유튜브를 받은이상 강좌를 들을수 있다는것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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