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3/수 맑음

강나루터 2021. 2. 4. 03:40

음력 12/22일 입춘   일 출

연못에 흐린 물이  올라와서 빙탑이 오염되었다

쓰레기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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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밭에가서 무우를 갖져왔다  큰독을 땅에 묻고  독입구를 잘 덮어 놓았더니  겨울애도 얼거나 상하지 않았다  집 곁에 묻은것은 해가 잘들어서 썩은무가 많다  무를 우리도 식용하고 두백씨네에게 나누누어 주었다  무우 농사는 배추가꾸기 보다 쉽다

오후에 읍내에가서 아내 침 을 맞고왔다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견딜만했다

푸시 킨의 산문집 눈보라를  읽고  탄허스님의 함허 득통 소개를 시청했다 함허선사는 임제종의 22세지만 염불문에도 조예가 깊고 금강경 오가해를 저술하고 려말 조선초에 불교 중흥에 큰 역할을 한분이다 어부사가 유명하고  유교에도 능통하여 유학자의 탄압에도 시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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