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밭 입구
기생골 밭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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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밭에 다녀 왔는데 그동안 도로변에 꽃들이 많이 피었다
차남과 아내는 병원 다녀왔는데 토요일이라 병원이쉰다고한다
나는 끝도 없는 연못가에 미화 작업을 했다 연못 물이 이상하게 맑아 졌다 새물이 계속들어 오기 때눈인가 고기들 모습은 작은 치어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제비들이 연못위로 날아다니고 산에서는 가끔 꿩들이 울고 이웃집 닭들이 파적을 한다 앞뒤 도로에는 차들만 다니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보이질않는다 그래서 도회지에서 온 손님들은 시골은 참 조용하다고한다 봄몿 향기속에 힘든줄 모르고 일을 하는것이 재미도 있지만 너무 저물도록 일을하니 밤에 책도 못읽고 인터넷앞에서 졸기가 일쑤다
차남은 오후에 귀가하고 아내는 불편한 몸으로 집주위에 검불을 모아 불을 태우니 일하는데 동무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