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5일 한때비

강나루터 2023. 1. 16. 05:00

순주네  손 두부

ㅇㅇㅇ

오전에  보슬 비가 약간 내리는데 비옷을 입고  어제 뽑던 단풍 나무를  뽑기 시작했다  뿌리 몇개를 더 끊고서야 채굴을 완료했다  이 나무는 위치가  좋지 않아  기껏  자라면 곁에 소나무만 해롭고 가을에 단풍도 곱게  물 들지 않는다  쓸모 없는 나무는 벌채를 해야한다  화단에 혁명을 하는것이다  맹자는  그당시에도 폭군은 제거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오후에는  비는 그쳤는데  바람이 불고 춥기 시작한다  안정 김진석이  와서  자기는 허리 수술을 하여서  우리논 임대 농사를  못하겠다고한다  그래서  장남에게 이야기하여 제 친구에게 농사를 맡기기로 하였다  요즘은  남에게  부탁하여 논갈이 추수를 하고  주인은 비료 주고 논뚝 풀 베어 주면 되지만  이제는  농사를 그만 두어야겠다  인도 풍속은 40부터는 가사를 버리고 유랑생활을하고  우리 조상들도 40부터는 농사일을 하지않았다  농경 사회에선  자식들이 일을 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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