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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당집(권1) / 갑흥류 중 일부(시)
유교
인물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호조참판, 동지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자진숙(晋叔)호임연(臨淵)
인물/전통 인물
성별남성출생 연도1771년(영조 47)사망 연도1853년(철종 4)본관전주(全州)출생지미상접기/펼치기정의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호조참판, 동지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접기/펼치기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진숙(晋叔), 호는 임연(臨淵).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이상운(李商雲)이다.
접기/펼치기생애 및 활동사항
어릴 때부터 문장이 뛰어났으며 성리학에 밝았다.
1830년(순조 30) 음보(蔭補)로 선공감에 제수되고, 1834년에 사옹원봉사에 제수되었으나 모두 나가지 않았다. 1838년(헌종 4)에 충청도도사에 임명되었으며, 1842년에 공조참의, 1850년(철종 1) 동지중추부사로 승진, 1851년 호조참판·동지돈녕부사 겸 부총관에 임명되었다.
만년에 후학 교육에 힘썼으며, 『심경』과 『근사록』으로 스승을 삼아 제자백가는 물론 역대 전장문물(典章文物)·성력술수(星曆術數)·전제군정(田制軍政)에 널리 통하였으며, 늙어서도 학문을 게을리하지 아니하여 많은 저서를 남겼다.
『침두서(枕頭書)』·『석담작해(石潭酌海)』·『가례비요(嘉禮備要)』·『상제집홀(喪祭輯笏)』 및 시문집으로 『임연당집(臨淵堂集)』이 있다. 문장이 전아간고(典雅簡古)하여 후학들이 다투어 암송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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