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25월밤에 비

강나루터 2023. 9. 26. 06:11

무 배추는 가을이 봄이다

ㅇㅇㅇ

집 동쪽에  텃밭을 만들려고  흙더미를 갈았다  먼데 밭은 농사를 짓게 될것 같지 않고 텃밭이나 넓혀야겠다  도회지 사람들은 정원수를 심고 잔디 밭을 만드는것이 소원이지만  농촌에서는 곡식이나 야채를 심는것이 소원이다 가족 간에도 취미는 모두 다르다  제일 중요한것은 사람 끼리 화목하는것이다 정원수가 아무리 중요해도 정원수는 를 사랑하기 위해 가족을 무시하는것은 그야말로 본말을 모른것이다 아무리 국보급 정원 수라해도 그로인해서 가족간에 화목을 깬다는것은 있을수 없는것이다  어느 가정에서는 교사인 며느리가  본가뜰에 잔디를 심어 놓으면 시어머니는 잔디를 캐내고 곡식이나 채소를 심곤하였다  시어머니는 잔디만 보면 무덤 생각이 나서  캐내곤 한다는것이다  며느리 입장에서는 평생소원이 잔디 밭인데 그것을 시어머니가 방해하니 속이 탈수밖에 없을것이다  시어머니가  살면 얼마나  오래산다고  잔디밭때문에 속을 상한다는것은 잘못이다  그며느리도  퇴직후에는 텃밭에 곡식을 까꾸어서 자녀들에게  나누어주는 재미로 살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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