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子愼其獨也(군자신기독야) - 中庸(중용)
군자는 홀로 있을 때, 가장 신중하고 조심한다.
인생을 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남이 보지 않을 때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남들이 보면 잘하는 사람도 남들이 안 볼 때는 나태해지고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더욱 잘 처신해야 한다는 愼獨(신독)의 철학은 우리가 한번쯤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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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위와같이 설명이 잘 되어있다.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밟고 사회생활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나름대로 각자 생활에 비추어 잘 설명할 수가 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좀 더 한 단계 앞으로 나가 보자는 것이다. 어차피 인간삶 자체가 수양이고 수행이다. 스스로 이끌어 업그래이드 시켜야 한다는 것, 즉 성적을 따서 나의 의식 수준을 높히어 좀 더 나은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여기서 중용이라는 의미도 이쪽도 저쪽도 아닌 게 아니라, 울바른 길, 즉 중도나 중화와 같은 맥락에 있다. 아래 사이트 네가지 그림을 잘 살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해 볼 수 있다.
http://m.cafe.daum.net/enlightenment-k/dcM5/53?svc=cafeapp
즉 올바른 길(중용, 중도, 중화 등)을 가자니 혼자 있을 때 잘 해야 하는 것이며, 그것은 잘 한다고 마음만 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끄는 실체를 알지 못한 채 그냥 얌전히 있게되면 자칫 먹통이 되기 쉽다.
남이 보지 않을 때 조심하고 신중을 기한다는 것은 내가 믿고 있는 부처님, 혹은 하느님과 24시간 함께 한다는 것이다. 즉 나를 이끌고 있는 실체를 의식하고, 거기에 따른다는 것이며,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자연이 순리라서 거기에 언제든지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설명해도 충분하지 못할 수 있으나 이러한 표현은 너무 일반적이라면 또 다른 표현을 해볼 수도 있다.
인간인 내가 필요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찾아서,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숙, 발전시키게 된다.
홀로 있을 때 신중해야 한다는 것은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항상 자연의 기운(파장, 사랑)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것은 콩팥의 정상적인 작동으로 방광에 기운이 쌓여 온몸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함으로써 항상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여, 하고자 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표현해 볼수도 있다.
좀 더 성숙할 수 있다면,
내 부인, 내남편이 하는 소리가 부처님, 혹은 하느님 말씀으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될쯤이면 공부가 좀 되고 있다는 것이며, 깨달아가는 삶을 살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며, 부처님, 하느님의 올곧은 제자가 되는 것이다.
그때는 머리에 빛기둥이 서는 것을 보거나
느낄 수 있으며, 그렇게 표현할 수있다.
누구나다 각자의 종교 속에서 너무 당연하게 나도 그런 사람이라 여길 지 모르겠으나, 결코 그렇치 않다. 그 구분은 너무 명백하며, 간단, 명료하다. 백점아니면 빵점이다.(참고:99마리 양) 그게 믿음이며, 빛이다.
'하느님'은 가장 크고 넓은 것에 경칭을 붙힌 것이며, 그것은 오직 하나이기에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이다.
부처님, 혹은 하느님, 하나님, 천신님, 옥상황제님 등 모두 다 하나의 신, 즉 우주의 창조근원 혹은 창조주님을 말하는 것이다. 우주자연의 이치는 하나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혹자는 종교와 철학은 다르다고 한다. 물론 표현이나 사고하는 방법이 다를 수는 있으나, 보다 더 나은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것, 즉 잘 살기 위한 것이기에 기본이치는 똑같다. 무엇을 수단으로 하던 공부해서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이 바로 그것 한 가지다. 그것을 알고나면 각자 삶 속에서 열심히 살면 된다. 그게 전부이며, 알파고 오메가다. 종교에서 말하는 그게 길이고, 생명이고, 진리가 된다.
너무 쉽게 말해도 문제다. 그렇다고 고차원적으로 이야기 하면 잘 알 수가 없으며, 끝까지 묘연하고 오리무중이며, 심각하게 된다.
거의 대부분이 한평생 기존 의식에 얽매여 그것을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