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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다 옷을두텁게 입고 뜰앞에 석판을 집진입로로 옮기기를 마쳤다 집진입로가 안전하고 뜰앞에 텃밭을 정돈하기 위해서다
요양사가 오늘은 자기가 농사 지은 배추한포기를 가져와서 전을 구었다 아내가 배추전 타령을 하니 자기네 배추를 가져온것이다 어렸을적에 미인이 벽속에서 나와 음식을 차려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한 스님이 공부가 어느정도 되면 하늘의 선녀가 공양을 제공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젊은 요양사가 차려주는 밥상을 마주하니 선녀의 밥상을 대하는 기분이다
간디의 번역 바가 바드 기타에는 육체노동으로 농사 를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것이 최고라고 강조한다 유교에서는 선비 생활을찬양하고 농업은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고 육체 노동은 두뇌가 좋지 않은사람의 할 직업이라하여 천하게생각하였다 그래서 유교는 치治 자의 종교라고도 한다 삽과 곡괭이를 매일 사용하는 나에게게 큰 위로가 되는 말이다 간디도 농사를 중요시하고 유영모 함석헌계통에서도 농업을 중요시 하기도한다 나의 은사 은隱溪 선생도 농사를 중요시하면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일도 못하면 어찌심오한 정신 계발을 할수있겠느냐하였다 그러면서도 학문은 정치를 할줄알아야 한다고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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