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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들이 2차로 집을 지으려는지 집 추녀에 집터를 정하려고 드나 들고 옛 보금자리 에도제비 부부가 마주 보고 앉아 있다 알을 품는것도 아니고 뭘하는지를 모르겠다 어쨋든 지지 배배하면서 집근처에 날아 다니니 활기가 넘친다
얼룩이 개를 운동시킨다고 가까운곳을 몰고다니니 기운이 모자라서 자주 쉰다 절뚝이면서도 걸어 다닐적이 좋았는데 이제는 앞날이 많지 않은것 같다 아내는 벌써 걷기가 불편한데 나 또한 숨차고 기운이 없어 나다지 못할때가 곧닥쳐올것 이다
청전 큰스님이 도사들의 임종하는 장면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참으로 놀랍다 어떤 티벹스님은임종시에 제자와 친지를 모두 불러 놓고 자신의 사후처리를 모두 이야기하는데 당신이 입적한다음에 문을 봉쇄했다가 1주일후에 문을 열어 보라고 해서 그대로 하였는데참으로 기적이 나타 났다고한다 스님은 금강좌를 한채로 아주작게 말랐는데 이상하게도 옷이 그대로 앉아 있었다고한다 달라이 라마 큰스님은 그 깨끗한 미라를 다비를 하지 말고 그대로 봉안하라고 말하더란다 나중에청전스님은 한국에서 금가루를 보내라 하여 시신을 금분으로 장식했다고한다 육신은 마음의 그림자라고 하는데 시신이 이렇게 미라가 되기란 희유의 사실이란다 티벹 불교는 육신을 기준으로 수행하는것이 특징인데 사후에도 육신 마무리를 잘하는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청전큰스님의 유튜브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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