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카톨릭에 대한 苦言>
오늘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 앞에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난감한 생각이 듭니다.
먼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 그리고 이러한 장소가 있기까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天主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래동안 山속에서 參禪만 몰두해 왔고, 그 속에서 살아왔을 뿐입니다.
저는 카톨릭을 전문적으로 工夫한 적도 없고 또 神學을 전공한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너와 내가, 이 宇宙가 한 덩어리라는, 大生命體라는 사유속에서 모든 생명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소신을 지니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일찍이 智慧로운 先人들이 다 말씀하시었고 저는 다만 그것을 내 몸으로써 직접 체험하고 確認하는 일만 했을 뿐입니다.
오늘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宗敎人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한 사람의 修行者로써 말씀드릴까 합니다.
우리에게 정말 重要한게 무엇이냐? 이겁니다. 무엇이 중요하느냐?
첫째, 神(god)의 성품에 黙想(명상)하는 것.
둘째, 神을 닮도록 修行 精進하는 것.
셋째, 神의 아들인 예수의 行을 하도록(길을 가도록) 노력하는 것.
Thomas A Kempis(중세기 수도사)의 명저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Robinson 「神에게 솔직히」
神은 그대의 마음속에 있다.
너의 행위를 통해 신(god)의 마음이 표현된다.
이 세 가지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말로 神의 성품에 대해서 默想하고 神의 아들인 예수의 行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平和를 얻을 수 없어요. 幸福을 어디서 얻겠습니까? 진지하게 修行을 하지 않았는데 어디서 안정과 平和․ 幸福을 얻겠습니까?
自己는 탐욕에 찌들어 있으면서 信者들에게는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무구한 마음을 지녀야 천당간다고 말하고…. 自己는 마음 비우지 않았는데 남들한테는 마음비우라고 하고…, 그러니 自己 소리를 못내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예수의 德만 보려해요.
십자가를 팔아서 탐욕을 채운다는 것이지요. 불교도 마찬가지에요. 自己自身에게 정직하지 않는다면 어떤 宗敎를 신앙하든지 마찬가지입니다.
기술문명이 발달하고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宗敎人들이 정말로 人間的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정말 自己 宗敎가 提示하는 이상과 이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거의 사라지고 있어요.
그러니 ‘神의 마음을 누가 어디서 체험하겠어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거 빨리 회복시켜야 합니다.
한국의 기독교(천주교)는 이제 시간이 없어요.
예수의 德만 보려는 행위 自己 스스로 자기 종교의 생존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리고 있어요.
宗敎의 근본적인 토대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스스로의 平和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당신 스스로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합니다.(crufix:代贖)
그러면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神의 마음을 알고 神의 마음 행하는 것입니다.
山속에 修道하는 수행자가 볼 때는 기독(천주)교인들은 이 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그게 안되면 반대급부적으로 宗敎를 自己 慾望의 도구로 이용합니다.
이건 절단입니다.
옛 聖人들이 우리들에게 왜 감동을 주는 줄 아세요?
그 宗敎가 제시하는 심오한 경지에 이르도록 피나는 苦行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오늘날 宗敎人들이 정말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이냐?
기독(천주)교인은 십자가를 스스로 지는 것, 불교는 ‘깨달음’입니다. 佛敎에서는 大死卽大活이고 기독교에서는 부활이 아니겠습니까?
‘나’란 생각이 없기 때문에 ‘너’도 없어요. 이제 일체(一切)이고 한덩어리 生命體이고 모든 것[全體]입니다. 이게 부활이에요.
나란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생을 뛰어넘고 내생(來生)도 뛰어넘어 과거․ 현재․ 미래가 없는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神이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이게 ‘法身佛’이고 기독(천주)교식으로 이야기하면 ‘나로서 사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로써 사는 것’입니다.
惡魔(악마)가 어디 있는 줄 아세요?
모든 대상들 自己 自身과 분리되어 있다고 보는 것, 이게 폭력이고 악마에요.
자! 오늘날 宗敎人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
自己宗敎가 提示하는 가장 심오한 경지에 도달하는 것, 도달하도록 정진[修行]하는 일이며, 自己宗敎의 원칙을 이 사회속에서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苦憫(고민)입니다.
부처와 십자가[神]를 이용하여 宗敎산업을 하면 그건 끝이에요.
人間求濟의 眞理를 상업적 도구로 사용하면 그건 절단이에요.
<컴를 잘 못 눌려 뒷부분이 왕창 날라가 버림, 에고~^^!>
質問이 있었다.
問 1,聖靈(holy spirit)이란 무엇인가?
지금 여기에 깨어 있는 "그것"입니다.
問 2,宗敎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宗敎를 절대 바꾸지 마십시요.
당신의 祖上 代代로 믿어온 믿음을 바꾸지 마십시오.
그대신 傳統的인 믿음의 정수[核心]을 體驗하도록 노력 하십시요.
그러면 당신 宗敎(기독교, 불교)의 가르침을 저절로 이해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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