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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따뜻한 하룻님이 보내준 메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버지,

강나루터 2015. 3. 20. 06:43

 

아침시간

참으로 아름다우며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e메일을 열어보고 그냥 메일함에 두기에는 허전하여

이곳에 옮겨놓고 생각하며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져

메일을 옮겨놓습니다

 

아버지의 기대


다섯 명의 자식을 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 들어 있어
아버지는 늘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무엇이던 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말입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게지요.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지조차도
말하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모두들 앞에서 공표(公表)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 있는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이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낸 새벽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곧 이어 물 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들의 두 눈에 보였습니다.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는 되지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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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식 사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 같습니다.
상당수의 많은 부모는 똑똑한 자식을 잘 키우려 하지만
부족한 자녀일수록 특별한 보호를 받고
격려를 받아야 잘 커갈 수 있게 됩니다.


# 오늘의 명언
부모란 자녀에게 사소한 것을 주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도록 만들어진 존재다.
- 오그든 내쉬 -

 

 

세상의 아버지가 루즈벨트 대통령아버지같은 마음일것이나

아이를 어떻게 잘 지도하는 방법을 몰라 망스린다면

위의 본문 글이 큰 참고가 될수 있기를 바램합니다

 

고슴도치를 생각하지않을 수 없는 쇠랑이

많은 반성하게하는 글 이라서

모두가 내 마음같지않겠지만

같은 느낌으로 모두가 용기를 가질것을

간절히 바램합니다

 

 

쇠랑_()_

 

 

출처 : 자연앞에 겸손한 마음과 그 품에젖은 樂!.
글쓴이 : 쇠배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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