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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월18일 오전 10시 40분 분봉

강나루터 2016. 1. 12. 22:59

              오전 10시 40분 분봉시작

              여왕벌이 아직 나오지 않아 벌통 소문앞에 모여 있습니다.ㅣ

              이넘의 여왕벌이 얼굴을 비치지 않아 일벌들이 언릉 나오라고 요란하네요..

              여왕벌이 늦장을 부려 본통으로 들어 갔습니다.

              분봉망 벗겨 버리고 소문을 활짝 열어놓자 또다시 쏟아져 나옵니다.

              첨병들이 사랑채 지붕으로 높이 떠오릅니다.

              밤낭구에 유인봉상 5개 매달아 놓았는데 밤낭구 나무잎이 이제 나오기 시작해서인지 유인봉상에 붙지 않고 사랑채

              처마밑에 자리를 잡기 시작 합니다.

              에구~신왕 분봉이라 식구들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여왕벌 확인하고 사진 찍었는데 안나왔네요.곧 바로 받지 않고 안정을 취하게 휴식시간을 줍니다.

              분봉군이 처마밑에 휴식 취하는중 안치시킬 보금자리로 본통 꿀칸 1개 잘라 준비합니다.

              꿀칸 자르고 본통위에 빈벌통 1개 올려 주었다가 흐르는 꿀 다 파먹고 청소.정리가 되면 1.2시간후에 빈벌통

              제거후 상판으로 덮어주면 됩니다.

              꿀칸 자른뒤 분봉군이 봉구 형성하고 안정된후 이렇게 벌통에 봉솔로 유인했습니다.

              또 이렇게 처마밑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환기구가 있는 벌통대 준비.

              밀납이 붙어있는 깨끗한 벌통으로 1개 준비하여 벌통대 위에 올려놓고

              분봉군이 안정되면 이렇게 안치합니다.

              벌통대 빼고 2단입니다.일주일후에 내검하고 벌집 지어내려 오는것 보고 1개씩 통달기 합니다.

              분봉군을 본통자리에 안치하고 본통은 그늘진 곳으로 이동 새로운 자리에 안치시키면

              도망벌을 예방할수 있고 본통은 재분봉을 어느정도 막을수가 있습니다.

              토종닭이 포란해서 오늘 병아리 한마리가 나왔네요.

 

출처 : 소양강 토종벌 사랑방
글쓴이 : 불사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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