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세상

[스크랩] 초민(艸民) 박용설(朴龍卨)선생 작품

강나루터 2016. 10. 11. 20:10

    艸民  박용설(朴龍卨, 1947~ ) 선생은 대구의 계성중학교, 서울의 경동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사대 체육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절 그는 학남(鶴南) 정환섭선생의 문하에 들어가 서예 수업을 받았다.
    학남 정환섭은 소전 손재형 선생의 제자이므로 계보로 본다면 박용설선생은

    소전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 수 있겠다.

          


    초민은 미술대전에서 8번의 입선과 2번의 특선을 거친 뒤 1986년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그는 이화여고에서 15년간 교편을 잡았고 1990년 9월부터 예술의 전당 서예아카데미에서
    지금까지 지도교수로 후진을 지도, 양성하고 있다.


     그는 五體에 통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박습(博習)에 대한 신념을 지금까지 견지해 오고 있고
    제자들에게 그대로 전수되고 있다. 예컨대 제자들이 고윤서회(古胤書會)를 결성하고 작품전을

    할 때 그들에게 중국의 최신 자료를 제공하며 각 서체별로 연찬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래에 작품 몇 점을 소개한다.

 

 

 

            

 

 

 

 

 

 

 

 

 

출처 : 삼덕동집
글쓴이 : 이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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