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대(唐代) 승려이자 서법가인 회소(懷素)의 <자서첩(自敍帖)>
醉來信手兩三行 醒後却書書不得
忽然絶叫三五聲 滿壁縱橫千萬字
人人欲問此中妙 懷素自言初不知
(취래신수양삼행 성후각서서부득
홀연절규삼오성 만벽종횡천만자
인인욕문차중묘 회소자언초부지)
취하여 손가는 대로 두세 줄 썼는데
술 깬 뒤 다시 써보니 글씨가 안 되네
문득 몇 마디 소리를 지르며
벽에 가득 이리저리 붓을 휘두르네
사람마다 이 가운데의 묘한 이치 물으니
회소는 애당초 알지 못했다 하네
☞ 회소(懷素/唐), ≪자서첩(自敍帖)≫
※ 회소(懷素)의 <自敍帖>(蜀中本)
※ 회소(懷素)의 <自敍帖>
※ 회소(懷素)의 초서(草書) <自敍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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