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굴뚝 연기가 보기 좋다
하늘 고추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
산수유 노란 웃음에 산골짝이 환하다
동박꽃이 벌서 피었다
동박 기름이 유명했는데 요즘은 사용 않는것 같다
ㅇㅇㅇ
아침무터 부슬비가 내린다 원체 가물던 터라 반가운비다 아마 인삼을 못 심은 사람은 걱정이겠지만
곧바로 글씨를 쓰면 돼겠지만 어제도 밭을 갈다가 기분전환을하여 숨고르기를 하기가 어색하다 그래서 절집엘갔다 그댁에는 우산이 두개나 펼처 있어 손님이 왔는가 했더니 조금있다가 친구가 온단다 늘 스님처럼 혼자만 사는줄 알았더니 친구도 가끔 오는 모양이다 각지에 흩어져 사는 동창생이 서로 연락을하여 찾아오는모양이다
요즘 화제는 복사하는 이야기다 인쇄소에서 한지 인쇄를 기피 한다고 했더니 한지첫 부위에 약간 두꺼운 종이를 붙이면 종이가 걸리지 않고 잘 들어 간다고한다 차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친구한명이 차를 몰고 들어온다 모처럼의 친구회동이 즐겁기를 바라면서 나는 자리를 떴다
동네 북쪽이 궁금하여 가 보았더니 홍씨네 사위는 황기 밭에 거름을 비를 맞으며뿌리고 새로 지은 집에서는 집주인이 이곳저곳을 손질한다 서울서 왔다고한다 조금위에도 낯선사람이고라니 방지를 위해서 울타리를 치고 있다 바로 그곁에는 영주에서 왔다는 분이 토요일이니 찾아 온모양 이고 이주한지가 2년이라는데 오늘 처음 주인을 만났다 그앞에 광신네 땅도 3천평에서 2천평은 팔렸다고한다 동네가 주민이 늘겠다
길씨네 아들도 집을 새로 지으려고 집뒤에 큰돌로 병풍처럼 쌓는다 흙은 제절로 집터를 높이게 되어 있다
집에와서 환선지 반에 반장쯤 글씨를 썼다 작은 글씨를 쓰다보니 글씨를 빨리쓰고 내습관대로 쓰는경우가 많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7/월/한때 비 (0) | 2017.03.27 |
---|---|
3/26/일/흐림 (0) | 2017.03.27 |
3/24/금/맑음 (0) | 2017.03.25 |
3/23/목 /맑음 (0) | 2017.03.23 |
3/22/수/ 맑음 (0) | 2017.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