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이 낮은곳에 돌을 쌓으니 돌처리 흙처리가 잘 된다
즉물이 궁기리 卽物窮其理ㅡㅡ사물을 상대로 이치를 궁구한다 ㅡㅡ란 말이 맞다 일을 해가면서 새로운 궁리가 생긴다 처음엔 동쪽 둑에 돌을 옮겨 쌓으려 했는데 그러고나면 지금 일하는 남쪽 둑은 돌을 새로 가져와야한다 일은 이중일을 하지 않고 헛 수고를 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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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라 밭 흙이 질것 같아 연못수리를 하였다 연못 바닥 흙을 퍼내어서 둑을 쌓고 깊은곳을 채울계획이다 점심시간에 유튜브에서 마야 문명 구경하다가 시간을 많이 보냈다 오후5시경에 연못 북쪽을 손질했다 여기도 돌을 쌓아 가면서 흙을 퍼 올렸다 어느사이에 개구리가 연못에 알을 산란해 놓고 밤이 되니 어미가 그 근처에서 울기도 한다
어두운다음에도 흙을 파올렸다 흙을 파 올리다가 생각하니 북쪽은 다른데서 흙을 실어다가 추는 것이 낳을것 같다
낮에 힘든 일을 한날은 밤에 책을 보게 되지않는다 필사대관 筆史大觀에서 권근 權 近등 몇분의 사적만 읽었다 이책의 특징은 한 인물의 사제관계 그후손의 소개 또 친인척 관계를 잘 소개 해준것이다 인물소개는 한페이지이지만 그의 일생이 요약 되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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