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28/화/맑음

강나루터 2017. 3. 28. 14:32





아직도  몇백년을 농사  지으려늣  밭에서 돌을 주워내고  밭 모양새를 잘만들려고한다

밭경사를  줄이려면 몇해가 지나야 될것 같다

길씨네  둘째 아들이  집터를 만든다




장비가 좋으니  큰돌을 마음대로 사다 슨다  나는 꼭 내힘으로 돌을 실어 오는데  돌더미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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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밭을 갈았다   아들네들은  농사를  그만 두라지만  하던 직업을  그냥 버리긴 아쉽다

점심 식사후엔  절집에 갔다  다녀온지가 3일밖에 되지 않지만  궁금하다  한편  일을 계속하려니  힘들고 따분해서이기도하다

 서태후 이야기며  설구등 문학 이야기며 정말 횡설 수설이지만   나의 지식의 갈증을  채워 준다   손거사는 며칠전에 의성 산수유 구경을 다녀 왔다고한다  조류 병 때문에 산수유 축제는 못한다고한다

원주 관음사 에는 커다란 염주가  있는데  일본에 거류하는 교포가  바다에 떠 있는  나무를사서 염주를 만들어  관음사에 보시했다고한다  통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북한에도염주를 보내고 싶지만 아직 실행을 못하고 일본 무슨절에는  염주한구를 잘 모셔 놓았단다

염주는  원래 인도의 민속 장신구였는데 불교에서  신앙의 도구로 사용했단다  그염주 재료인 나무가 무척 단단하다고한다  나는  그 몇톤짜리 염주에 무슨 경문을  목각하지 않았느냐 하니 그러진 않았다고한다

집에와서 연못 위 쪽에  논에 물을 대는 수로  다시 매설할 준비를 하였다  손거사에게  밤에도 나는 일을 한다니  손거사는 어느 자ㅣ방에서는 색맹이 사는데 날씨가 더워서  밤 작업을 많이 한다고 이야기한다

 밤에  손녀 혜 ㅇ이  친구 2명과 함께  찾왔다   다음  일요일에 오면 돼는데   불시에 찾아 온것이다  친구2명은  안산에 살고  예천에 사난다  예천 학생이  차가 있어서  함께 온것이다한친구는 고향이 예안인데    자기 아버지가 매달 부모님께 문안을 간단다

나이팅게일의  후예들이  웃음도 많고  얼굴이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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