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애 만들기
산속의 연못
ㄱ갓골 연못
일몰
백리 탑골에서
ㅇㅇㅇㅇㅇ
이른아침에 모과 를 썰어서 설탕에 재웠다한시간즘 지나서인가 단지를열어보니 설탕이 모과물에 녹아서 많이 내려갔다 모과를 더 보충해야겠다
경운기 후륜 구동시에 쓰는 잔네로 고정하는 보도 끝을 구렌다에 갈아서 맞추니 고정이 잘된다 비록 작은 장치이지만 보도가 풀리면 전체가 빠져달아난다
서경 여오편에 불긍세행종루대덕이란 말이 있다 자질구레한 일을잘 챙기지 않으면 큰덕을 손상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큰실수도 작은데서 부터 생긴다 저넌에 후륜구동 연결장치를 잃어서 다시 부착했으므로 신경을 더쓰게 되는것이다 오후에는 백리 갓골나들이를하였다 갑자기 찾아갔는데 스님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는지 집은 비어 있고 흰개도 없고 수도물도 나오지 않는다 지난해에도 나이가 드니 산중에 살기가 힘들어서 이사갈 궁리를 하였었다
산길을 거닐다가 멀리서 개짖는소리와 닭우는 소리를 들으면 반갑고 즐겁다 개닭소리가 나면 사람이 사는 곳이 있게 마련이다 출발이 늦었지만 산행은 즐거웠다 특히 자수고개에 올라서자 동쪽에서 달이 산머리에 크게 떠올라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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