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25 일 성탄절

강나루터 2022. 12. 26. 06:07

아침 굴뚝 연기

ㅇㅇㅇㅇ

태풍이  지나 가면  바다 물이 정화 되듯이 한파가 닥아오면 연못에는 빙벽이 생기기 시작한다  물론 분수가 기염을 토하면 바람이 불어서 탑은 냉수욕을하고 주위에 유리세계가 생긴다 추위가 만드는 예술은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만날 그날이 그날인 일상 풍경이 시베리아에서 찾아온 동장군이  우리들을 정신 차리게한다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아  땅을 팠다  곡굉이로 언땅을 판다음 흙을 옮기는 작업인데  일이 능률이 나지 않는다  이웃 집 장하가 잠시들려 진입로 공사를 살펴 본다  안해도 되는일을 공연히 힘을 소모한다는 기분이다 

해가 지니  음력 12월  초사흘달이  서쪽하늘에 걸리고 집 모퉁이 주목에는 참새들이 모여들어 지저귄다  새들도  숙소가 있어서  한곳에 모여안식을 취하는것이다  밤에는 설우 스님 법성게 강의를 시청했는데  새들도  귀소 본능이 있는데 사람들은 본심을 잃고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버성게 그 어려운 문장을 쉽고 가까운 이야기로 해설을하니 이해가 잘 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7화 맑음  (0) 2022.12.28
12/26월 맑음  (0) 2022.12.27
12/24토 맑음  (0) 2022.12.25
12/23금 눈 보라  (0) 2022.12.24
부부로 산다는 것은  (0)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