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26월 맑음

강나루터 2022. 12. 27. 03:08

분수대 출구가  얽어서 철근으로 뚫고 했는데 요즘은 스위치만 넣으면 분수가  자동으로 된다  그리고 분수가  높게되니 지중탑이 얼음으로  덮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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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자 새들이  논으로  모여  벼알을 주어먹는다   까치는  무얼  먹고살까 겨울 철이 되니  텃새의 고마움을 알것만 같다  우리 논에  물을 대어 놓은것이 얼어서  썰매도 타면 될것  같다 옛날엔 겨울철에 논마다 물을 가두어  빙판이 되면 썰매타고  스케이트도 즐기고  팽이도 돌리곤 했는데 요즘은 얼음판이 사라지니농촌의  풍경이  그야말로 메마르다  코로나 여파인지  동회관에  주민 들이 모이지도 않는다  모두들  안방방에 칩거하여 테레비만 보는것 같다 

이제 진입로는  거의  되었는데  습관적으로 진입로를 만들었다 길을  안쪽으로 옮기니 전동차 운행에도 안전하다

설우 스님의  법성게  해설을  시청하는데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발견한다  막연하게  생각하던것을확실하게 알게 된다  물론  수행이  따라야  진짜 내용을 알겠지만 내 수준대로라도 이해 하는것도중요하다  경전은 생활과 연결 되어야  가치가 있다   

새벽에  류영모님  말씀 강좌에서  이세상은 감옥이란 말에서  많은 감명을받게 된다  나 같은 둔재에다  업장도  두터운데  어찌 감히  수행을 할수 있을 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감옥 탈출로 생각하면 수행을  아니 할수 없게된다  그래서  선지식의 강좌를 많이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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