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0/토 /맑음

강나루터 2016. 9. 10. 19:42




솔밭 오르내리는길을 커브 틀기 좋게 확장한다

 자형이  백도와  아오리를  또 가져왔다  백도를 우리도 심었는데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  백도를 보니 어머님 생각이 난다



     강구율 교수님이 붓펜으로  써준 주자의 시이다  이런 시를 명리시라고하는데  당년 보감이 두번 들어가는것은 보통시에는 없는 형식이다

ㅇㅇㅇ

  오늘은 아리랑 방송국에서  사마서당  촬영을 온다고해서  흙 두바리만  파 옮기고 일찌감치  소수서원에 가려고 박찬숙에게 전화 했더니  방송취재는 포기 되었으니 평소대로 그시간에 나오라고 한다  그러나 일찌감치 잠뱅이등에 가서 책을 펴고오늘 배울것을  대충읽다가  스마트폰을 열어 보니 찬숙님이  문자로  1시 20분경에  권중수차로  동양대 로온다고 알려 준다  스마트폰의  고마움을  알게되었다

사마서당에는 전 총무 오여사가  오래간만에  출석하였다

혼자서는 모르던것을 강의를 듣고나니  이해가 간다  특히 한시에 있어서 노래 이름을 그냥 문자로 해석하려니  되지 않는것이 많다  楊柳양류하면  양류곡인지  어떻게 알수 있느냐는것이다  강의 도중에 흥미 위주로  한문 상식을 이야기 하는것이 재미 있다 주의周衣는 두루막이고 念은 수물이라던가  그리고 유세차병신의 경우 유세차 다음에 연호를 넣고 병신을 해야 하는데  왜정때에 일본 연호  소화등을 넣어야하니   그것이 싫어서 연호를 빼고  그냥 유세차 병신으로 쓴다는것이다

이상한것은 강구율 교수가 내 블로구 경독재가  있다는것을 알고 있다 그부인이 발견해서 이야기 하더란것이다  내 브로그에  가만히 왔다 가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블로그를 더욱 알차고 신중하게 꾸며야겠다 

소수서원 갔다 와서는  인각이가 전화 해서 융민이 아들 결혼식  피로연에 다녀왔다  신랑이 39세에 결혼을 한다니  상다히 늦게 결혼을 하는것이다 정식 결혼식은  외지에 가서 하게 되니  우선 지방에서 피로연을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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