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5/수/맑음

강나루터 2016. 9. 15. 03:55




  자식들이 와서 벌초를 해주니  나에겐  시간이 있다 한유선생의 택언해 한편을  썼다

처음엔 호미로 캐내려고하였는데  삽으로  흙채로  뒤집어  엎으니   연못이  말끔해 졌다

  풀을 제거하고 물을 잡았다 

ㅇㅇㅇㅇ

  오전에 글씨 쓰고  방아를 찧었다 황미를 찧었는데  늬가 많아서  벼를 말려서  다시 찧었다

오후에 연못 손질하고 어스름할때에  밭에 가서  파를 캐오고  달빛은 희미한데 습관대로 솔밭 진입로에  길을 조금 닦았다


맛메느리와  손녀가 대학 입시 준비하느라   귀성을 하지 않아서  전화 걸어서 내려오게하였다   공부가 아무리 중요해도  조상과  부모도 모르는 공부는  필요없어 서이다   안내려오면  단식을 하겠다니  별수없이 기차편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장남은  벌초하면서 성묘는 하였으니  추석차례를 지나고 곧바로 본가로 가겠다고한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모르겠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추석명절인데  가족과 함께지내는것이  좋다며 만류를 하였다 어쪄다가  세상은 개인 주의로 자꾸만 변해가는지 모르겠다  핵가족시대라  제주장대로 살다가 부모와 모든생각이 다르니  개인행도으로 가는것 같다

친구 황윤덕이 제사 지내라면서  사과를 선물하여서 반갑다 정품사과를 남에게 주는것은 큰 정성이다

밤에는 손자들에게서스마트폰   을 정비하였다 한글 자판도 컴퓨터식으로 설치하고 카톡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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