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스크랩] 國立中央博物館(新安海底船에서 찾아낸것들?)

강나루터 2016. 10. 12. 22:43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것들?

 

 

(新安海底遺物龍天靑瓷)

 

新安海底船에 대한 發掘은 1975년 8월  全南 新安 중도 앞바다에서 한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온 靑磁花甁에서 비롯 되었읍니다. 1976년 10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發掘을 始作 했읍니다.  그 結果 新安海底船의 存在를 確認 하였으며 1984년 까지 9여년 동안 배와 함께 실려 있었던 2만 4천 점 이라는 엄청난 量의 文化財를 건져 올렸읍니다.  


넝쿨무늬병

(白磁黑花唐草紋小甁)


 


 


 


 


   



 


     


 


 


 



   



 


   



 


 



 


   


 



 


 



 


 



 


 




   


 


   


     


 


 



   


   

금속품

(金屬品)


新安 해저에서 引揚된 金屬品은 1,000여 점에 달합니다. 금속기의 材料는 黃銅,朱錫,靑銅,銅 등이 確認 됩니다. 솥,냄비,국자,깔대기와 같은 調理道具와 저울錘 자와같은 도량기구는 船員이나 商人이 使用한 것인 반면 箱子에 담긴채 發見된 金屬品은 貿易品이었을 것입니다.  질적인 면에서는 儀禮에 使用된 함도구인 香匙, 香著, 香甁, 香爐, 촛대와 佛敎  의식구인 磬子 ,바라,징,방울등이 注目 됩니다.



 



 


 


   


 


 


 


 


 



   



 


 


 


 

선상생활

(船上生活)

1323년 6월 초의 어느날 新安貿易船은 경원을 出發 했읍니다. 航海하는동안 배안에서는 어떤일이 있었을까요?  新安海底船에서 發見된 木牌를 비롯한 여러 陶磁器,金屬기,칠기,佛像,공양구,香辛料,씨앗,武器,놀이기구등의 다채로운 物品들을 통해 當時 船上 生活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시가쓰여진접시

(靑白磁琉璃紅雙葉文詩銘盤)


접시의 안쪽바닥에는 시가적힌 붉은 잎이 장식되어 있다. 글씨는 流水何太急, 深宮盡日閒 이라고 적혀 있는데 "흐르는물은 어찌저리도 급한고 깊은 궁궐은 종일토록 한가한데" 라고 解釋된다. 이는 流紅記에 나오는 五言絶句의 제 1,2구이다.




호수에 가는 이유



湖水에 비친
고요한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호수에 간다.
우리가 잔잔하지 못할 때 호수에 가지 않는다.
人間이 지닌 義務는 단 한 마디의 말로
要約할 수 있다. 스스로
완전한 몸이 되는 것.


- 헨리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 마음의 풍랑이 일 때
호수에 가면 잠잠해집니다.
근심과 걱정, 아픔과 슬픔이 차오를 때
호수에 가면 새 기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비친 하늘의 달빛도 만질 수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조금씩 완전해집니다.
그래서 호수에 갑니다.


출처 : 密城 朴 善 泳
글쓴이 : 鳳伊 朴先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