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주역上
주역上 2.직각삼각형의 정의
규표: 고대사회에서 사용한 천문관측기구의 일종인 해시계.
이슬람에서는 노몬(gnomon)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이미 은나라시절에 쓰였다는 기록이 있다.
<주비산경>에는 주나라때에 규표를 사용한 실례가 많이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규표는 중국 장쑤성(한자:강소성)의 후한시대의 묘에서 출토된 동규표(동으로 만든 규표)이다. 그리고 주비산경에 따르면 고대에는 표의높이가 주척으로 8척이었다고한다.
경부는 표의 끝을 지나는 햇빛이규면 위에 떨어뜨리는 그림자가 흐릿하게 번져서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규면위에 비스듬히 태양광선에 직각으로 작은 구멍이 뚫린 동판을 댄 장치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이미 춘추전국시대에 이 8척의 규표를 이용하여 1년의 길이가 365.25일임을 알아냈다.
방향이나 시간은 물론, 어느 지점의 위도도 측정할 수 있다.
주비산경 :
상하2권으로 되어 있고, 저자 미상이다. 중요부분은 후한무렵 편찬되어 송대에 간본되었다.후한 또는 삼국시대의 조군경,북주의 견란,당나라의 이순풍등의 주석이 가해졌다. 책명은 주대(주나라시절)에 비라고 하는 8척의 막대에 의하여 천지를 측정산출 한데 연유한 것이다.
원주율을 3으로 하는등 수학적인 내용도 포함하지만, 구.고.현.의 법(피타고라스의 정리와 동일함)
을 기초로 하여 혼천설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우주관이라고 하는 개천설을 뒷받침한다.
개천설 :
주비법이라고도 한다. 2단계로 발달하였다.
제1단계는 천지가 모두 평행인 평면인데,
땅은 정사각형이고 하늘은 원형이라하여 천원지방 이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하루동안 태양의 운동이 북극점을 중심으로 원운동을 한다고 본 데서 비롯되었다.
이에 의하면, 태양의 원궤도의 반지름은 하지에 최소, 동지에 최대가 된다.
당시의 관측기계는 해시계였으며, 이것으로 원 궤도의 반지름, 즉 하늘의 크기를 산출하였다.
북극지방이 약간 불룩하게 솟은 삿갓모양으로, 지상 8만리(3만 2000km)를 덮고 있다는 것이다.
개천설은 춘분과 추분에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것을 설명할 수 없는 등 많은 결점이 있다.
전한 중기에 등장한 혼천설에 의하여 이론적으로 밀리게 되었다.
달걀의 껍질이 노른자를 둘러싸고 있듯이
우주도 하늘이 땅을 둘러싼 모습으로 되어 있다는 설로,
하늘은 그 모습이 둥글고 끝없이 일주운동을 한다 하여 혼천 이라 하였다.
이 설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후한의 장형의 저서 <<혼천의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개천설에 비해 훨씬 진보된 우주관이다.
혼천설에 의하면 하늘의 둘레는 365.1/4˚인데,
그 반은 땅위를 덮고 반은 땅 아래에 있어서 28숙의 반은 보이고, 반은 가려져 있다.
그리고 그 둘의 끝에 남극과 북극이 있으며, 북극은 땅에서 36˚올라와 있고,남극은 36˚들어가 있다.
또한 남극과 북극에 대하여 91˚떨어진 곳에 적도를 두고, 적도에 대하여 다시 24˚기운 황도가 있다.
이것은 각도의 개념이 오늘날과는 다소 다르지만 현대의 구면천문학의 개념과 매우 비슷하다.
다만, 태양이 낮에는 하늘을 따라 땅위를 지나지만 밤에는 물속을 지난다고 생각한 결점이 있다.
한대(한나라시대)이후의 학자들은 대부분 혼천설을 지지하였다.
주역上 3.천원지방
용산문화(龍山文化) :
중국 산동성 역성현 용산진 성자애를 표준유적으로 하는 신석기시대 후기의 문화로
1928년 오금정이 처음으로 성자애 유적지를 발견했다.
용산문화라는 명칭은 이 유적을 발견한 산동성 용산진 이라는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연대는 BC 3000~2000년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빠른 회전력을 지닌 물레를 이용하여 만든 후 불에 구운 양질의 난각토기, 다수의 회도, 사각의 마제석기,
흙을 눌러 만든 벽돌등의 유물과동물 뼈를 가열하여 생기는 균열을 보고 미래를 점치는 골점을 행했다는 점 등이이 문화의 특색이라 하겠다.
벽(壁)과 종(琮) : 벽과 종은 옥기(옥으로 만든 도자기)로써 벽은 옥을 편편하고 둥글게 깍은 것이고,
종은 가운데 동그란 구멍을 뚫고측면을 사각형인 통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벽은 하늘에 제사지낼때 사용하고 종은 땅의신에게 제사를 지낼때에 사용 된다고 한다.
무슨일이나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골라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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