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연못을 얕게 만드는것이 유행이다 이추세에 비하면 둑이 3분의 1은 낮아저야한다 그러나 막상 쌓아놓고나니 금방 낮추고 싶진않다 이욍지사 만들어 놓았으니 당분간 물을 가득 채워 서쪽 배수구로 물을 빼 ㅂㅗㄹ생각이다
쌀이 돈이던 시절에는 옥토를 감히 연못을 만들수없었다 이제 쌀값은 내려가고 소득 증대는 희미 해 졌다 그래서 연못을 만들어 보는것이다
만일 이 연못이 사막에 있다면 큰 보배 일것이다 그야 말로 동식물의 생명 수일것이다 우리는 오아시스하면 맑고 깨끗한것을 상상하지만 흐린 물도 많단다
참나무 배기 연못에도 수달이 고기를 잡아간단다 여기도 고기를 기르면 수달이 찾아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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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비가 약간 뿌려서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는 연못에 축대를 쌓으려다가 비가 간간이 내서 일이 능률이 없었다
밤에 졸다가 ㅇ시가 너머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들었는데 虛妄허망을 허령 처럼 좋게 해석하였다 또한 소승의 無常무상과도 다르단다
주자는 허무적멸을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것으로 해석하여 불교를 무시하였다 원래 허무적멸이란 삿된것이 조금도 남아 있지않아서 마음이 청정 하다는 말인데 주자는 허무 맹랑하다고 오해한것이다 虛妄은 문자 그대로는 뜻이 좋지 않다 이번에 난해한 금강경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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