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일 /맑음

강나루터 2017. 4. 2. 21:02




남쪽 둑을 한켜 넞추어 동쪽 둑을 쌓았다

동쪽 둑은  쌓지 않으려다가  돌 남은것을 정리하다 보니   쌓게 돼었다 북쪽 축대를 낮추면 돌은 거의 될것같

ㅇㅇㅇㅇ

九鼎 구정조사는  스승의 명령에 따라 솥을 아홉번이나 다시걸었다는데  나는 연못을  몇번이나  축대를 고치는것 같다  시행 착오가 있게 마련이지만 축대를 쌓고나면 길이좁아 다시 쌓고  너무 높아 낮추고  연못이 좁아 넓히기도 한다  이웃 아줌마가 힘이 남아 돌아서 쓸대 없는짓을한다고 농담을한다

문제는 일을 빨리하려는데있다 계획을 신중히하면 두번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해가 지니 달이 찾아오고   개구리들도  몇마리가  울어 댄다

낮에는 봉화 서이사온  정씨가 찾아왔다  그는 남의 농장에서 일을하는데  일요일이면 쉰다  길에 다니다다가  내가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찾아 온것이다  뭐든지 오래하다 보면 남에게 알려 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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