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엔 메기는 다 잡아내고 잉어 세마리만 살고 있다 그리고 미꾸라지 한마리가 자생하는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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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부터 모를 심었다 공교롭게도 아랫논에서도같은시간에 모를 심었다 동네에서 제일 꼴찌로 모를 심어도 기분이 좋다
구렁가리 논은올해는 묵이려 했는데 모를 심어 주는 성룡이가 굴삭기로 논을 평탄 작업을하면 손모를 심을수 있다고해서 그의 소개로 굴삭기한대를 불러서 정지 작업을 했다 성토한 깊이가 5ㅇ센티라는데 굴삭기를 힘들게 몰아 가면서 정지 작업을했다 몇시간 걸리지 않았다 지금은 기계세상이다 인력으로는 도저히 못할일을 기계가 것든이 해 냈다품값은 20만원인데 아깝지 않다
저녁엔 손씨네 집엘갔다 오늘은 걸어서 제주도를 한바퀴 돈이야기와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무전 여행한 이야기를 했다 30년 전이라 모두들 잘 대해 주었고 김밥을 싸 주는집도 있는ㄴ데 간첩으로 오해 받기도 했단다 선지식을 만나는것도 아니고 직선으로 상행하는것이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국토 대 순례를 한것이다
늘 자주 오지는 말라고 하지만 심심하고 고달프면 찾아가서 기분전환을 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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