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속에 넣었던편백나무 조각들
사온 흙에 바위가 들었다
연 잎이 생각보다 크다 잠자리도 휴식을 하고있다
바위가 못생겼지만 덩치 값은 해야하는데 적당한곳 침묵의 자리를 아 주어야겠다
손녀 이사짐이다 기숙사에 경운기로 짐운반하는 사람은 나 뿐이다
옥잠화가 이ㅔ는 포기가 많이 벌었다 이제 분가를 해주어야겠다
ㅇㅇㅇㅇ
아내가 텃밭에 무우를 심는 동안 나는 정수네집앞성토한 텃밭에 돌을 골라내었다 작업을하는중에 큰돌이 몇개나온다 우리야 그돌을 꺼내어 쓰면 되지만 밭에 객토를 하는데 돌이 많이 섞인것을 가져오면 안된다
오후에는 혜린이 기숙사에 이삿짐을 날라 주었다 아침엔 복잡하였다는데 오후가 되니 한가했다 혜린이 친구가 도와주고 에레베이타를 사용하니 짐 옮기가 쉬웠다
참깨를 털었다 비가 올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저물도록 작업을하여 1차 털기는 마쳤다 장마를겪고 병도 들어 깨알이 충실치는 않지만 여느해 보다 많이 심어 분량은 많다
가을 비가 자주오는해라 깨 타작이 걱정이였는데 맏물을 털고나니 마음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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