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감상

[스크랩] 寒山詩189(한산시189)

강나루터 2011. 9. 11. 07:42

寒山詩189(한산시189)

 

一甁鑄金成(일병주금성) : 병 하나는 쇠를 부어 만든 것이고

一甁泥出(일병연니출) : 또 하나는 진흙 이겨 만든 것이네

二甁任君看(이병임군간) : 그대가 보기에 이 둘 가운데

那個甁牢實(나개병뇌실) : 어떤 것이 튼튼하고 오래 가겠는가

欲知甁有二(욕지병유이) : 알고 싶은 병이 두 개인 만큼

須知業非一(수지업비일) : 업이 하나 아닌 것을 알아야하네

將此驗生因(장차험생인) : 이생이 다음 생의 바탕 되는 것이니

修行在今日(수행재금일) : 닦고 행하는 것이야말로 오늘 일이네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巨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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