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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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논에 물을 가득대어 흙을 이고 올라오는 못판을 가라앉히려했더니 물을 높은데는 올릴수가 없어서 비닐을 걷어가면서 못판에 덮인 흙을 씻어 내렸다 못자리도 대충보면 모가 다 잘나온것 같은데 자세히 살펴보면 못판이 너무 잠겨서 늦게 나오는것이 있다 못판자리가 높고 낮은것을 다시 조정했다 우대옥님이 지나다 보고서 못자리 농사 잘해 놓았으니 올해 벼농사는 잘짓게 될거란다 남들도 우리 농사에 관심을 보여주니 고맙다
텃밭에 고구마골 한골 만들어 놓고 오후엔 고구마 싹을 물을 주어가면서 심었다 파도 새로 나오기 시작해서 물을 관주해주었다 가물엔 물이 생명수다
부처님 오신날인데도 절에도 못가고 밤에 불경한줄도 못 읽었다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외지에 나가 살던 이웃 젊은이들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귀성을 와서 부모님 일을 돕기도한다 코로나가 자취를 감추니 절에 신도는 여전히 찾아갔을것이다 요근래에는 불교와 천주교가 석탄절 성탄절서로 방문을하여 경축을하기도한다 앞으로 모든종교는 서로 이해하고화합을 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