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13/월 오후 비 개임

강나루터 2020. 7. 13. 22:46

산 뽕나무가 더운철엔 그늘을 잘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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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밤사이에  비가 많이 온가 보다  우리집  측우기인  세수대야에 물이 넘치고 바께스에 물이 많이 고였다 오전 까지 비가 내려 tv틀어 놓고  양대도 까고  식전에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조선을 떠나며를 읽었다 일본인이 패전후에 한국에 잔류 하면서 집이 없어 고생을하며  한국인으로 부터  푸대접을 받는데 북한에서는 일류기술자들을 잘대우하다가 본국으로 갈적엔 환송회를 성대하게 치루어주기도 했다고한다

오후에는 비가 그쳐서 성주 새마을 가서 돌한바리싣고왔다  돌을 탑앞에 부려 놓으니  해는지고 어둡다 그다지 큰돌은 아니 지만 무거운 돌을 다루자니 힘이든다  장남이  동해 사돈 장례식에문상하고 와서하는말이 인생이 죽고나면 무상하니 위험하고 힘든 일을  하지 말 라고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탑쌓는것도 어쩌면 세상에 이름을 남기려는 허영심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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