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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월 맑고 추움

소설이 가까우니 감이  말없이 계절을 알려 준다 ㅇㅇㅇ그동안 새로 고친 비번을 상용이 미숙 하지못해서 글쓰기를 잘하지 못했다  오늘은 풍기 장날이라 이것 저것 샀다 어떤것은 연쇄점보다 헐한것도 있다 그동안 아내가 생필품을 다샀는데 몸이 불편하니 모든 장꺼리를 내가 사야한다 앞집 두환네는 콘테나에 의지하여 창고를 새로 지었다 콘테나 위에 쇠 석가래를 몇개 걸치고 철판을 덮는데 지게차와 트럭터도 사용했다  나무 석가래보다 길고 곧아서일하기 편리하고 빠르다 하루 만에  일을 다 처리했으니 시대가 좋다 나는 병원 갔다와서 석판을 옮겨 복계를 할준비를항였다 일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또한 미래에 영향이 있게마련이다 현재로선 마당이 타원형으로 되니 차 회전하기 좋고 미관에도 보기 좋다

나의 이야기 2024.11.19

11/17일 흐림

ㅇㅇㅇ 날씨가  0하로 내려간다니  순주네가 무 배추를 집으로 옮겨 달라해서  경운기로 실어  서 집으로 옮겨 주어다   내 새각에도 순주네가 무배추를 옮겨 달라고 할것 같아 경운기에 로타리를 메우지 않았었다  채소 밭은 가깝지만 85세의 할머니가 그것을 손수레로 옮길순없는일이다 나는 호박과 김치를 얻어먹은죄로 그 신세를 갚게 된것이다  경운기로 두바리 실어 왔는데 점심 까지 해주어서  얻어 먹었다  친구 부인이지만  식탁에 마주 앉아 점심을 먹자니  쑥스럽기도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책애도 남녀 칠세 부동석이라 했지만 칠십세엔 동석해도 된다고 했다   누구나 살아 온 이야기가  소설 몇권이 되겠지만 순주네는  누구 보다 고생을 많이해서 자수성가 한집이라  알뜰이 생업을 꾸려나가서 자식들 모두 잘살게 해주었..

나의 이야기 2024.11.19

1116토맑음

ㅇㅇㅇ개 사료가 한포 남아서 고양이에게 주었더니  고양이 내외가 우리집 식구가되어서 친하게되었다  아마 한두달은 된것같은데  사료가 떨어졌다  생각같아서는 사료를 사다 주고 싶지만  자생하는 습관도  길러줘야겠다 싶어 먹이를 끊었는데도  여전히 우리집주위를 떠나지 않는다 몇달 밥얻어 먹었다고  주인을 따르는게 이상하다  출타했다 돌아오면 반기고  산보를나가도 따른다  중용에는 범유혈기자 막불존친  고로왈 배配천天이란 말이있다   풀이하면 모든 혈기 있는 동물들이 그사람을 존경하고친한다는것이다  법정스님이 휘파람을 불면 십리밖에 기러기가 날아오고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산 꿩들이 반갑다고 집으로 몰려 온다고한다  사료를 주지않아도 새들이 그렇게 친해 진다고하니  우리네 범부들은 육식을 하니 산짐승도 피한다고..

나의 이야기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