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논을 안정 김 진석 부자가 서래질한다
ㅇㅇㅇㅇ
요즘 비는 좍좍 많이 오지않아서 가랑비가 오는데도 광복단 근처에가서 돌을 주워왔다 처음에는 돌이 작은지 알았는데 막상 헐어 오자니 큰돌도 많다
집에 와서 돌들을 내려 놓고나니 먼곳에 돌을가지로 가기는 시간이 모자란다
돌도 많이 준비가 있어야 적재적소에 골라 쓰기가 좋다 천자문에는 다사시녕多士是寧이있다 선비가 많아야만 정치를 잘할수 있다는것이다 기둥하나만으로는 집을 지을수 없고 서까래며 심지어 회초리도 필요하다 그리고 유사시에 다른 선비가 직무를 대행할수도 있다 돌이 많이 비축 되어있으면 탑이 더 견고하게 쌓을수 있다 모자라는 자료로 억찌로 쌓으면 견고할 턱이 없다 그리고 높이 쌓자면 그 주변에 보조로 축을 쌓아야한다
홍씨 부인이 오랫만에 방문했다 밭 직불제 때문에 이장의 도장이 필요해서란다
홍씨는 모 요양원에 가 있는데 코로 미음을 먹는다고한다 정신은 깨끗하니 다행이다 남의 정미소에 근무하다가 집도 사고 밭도 샀는데 노령에 병으로 고생을 하니 신세가 말이 아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29/토 맑음 (0) | 2021.05.30 |
---|---|
5/28/금 한때비 (0) | 2021.05.29 |
5/26 수 한때비 (0) | 2021.05.27 |
5/25 / 화 맑고 바람 (0) | 2021.05.26 |
5//24 월 맑음 (0) | 202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