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성지안(喚惺志安) - 마음의 등불(心燈) 역겁토록 전해오는 무진한 등불이여. 일찍이 심지를 돋우지 않아도 영원토록 밝다네. 비 뿌리고 바람 몰아쳐도 허물어진 빈 창에 그림자마저 청정함이로다. 歷劫傳之無盡燈 不曾挑剔鎭長明 任他雨灑兼風亂 漏屋虛窓影自淸 환성 지안(喚惺志安, 1664∼1729) 조선 후기 승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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