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5목 맑음

강나루터 2022. 9. 16. 04:04

 

 

멘홀을다시 만들었다

 

 

 

식전에 밤을  줏어왔다 며칠사이에  잘익은 밤알이 떨어 지기 시작한다 한되쯤 줏은것 같다  자고나면 밤이 떨어지니  비료도 거름도 주지않은 나무에서 돈이 생기는것이다  

기한네 샘은 암반수라 청정수인것 같아 물 5병을 가져오고  순주네도 5병을 담아다 주었다 반두산에는 약수가 나와서 풍기 시내 사람들이 운동삼아가서 약수를 담아온다 약수터에 모이면 새로운 이야기도 나누게되니  삶의 보람을 나누기도 할것이다 

오전에는 사경을 하였는데 먹이농도가 알맞아 글씨가 잘된다 틈틈이  쓰는 사경이지만 도덕경 절반은 다 써간다 

오후에는 연못 남쪽에 둑을 보축하였다 탑도 보호할겸 통로를 만드는것이다 동쪽 소나무 밑에 반석하나를 옮겨 놓았다 혼자 힘으로 들지도 못하는 반석을 지레대를 이용하여 간신히 뒤집어 놓았다 반들반들한 면이 위로 오라 오게한것이다 이돌 반석위에 친지들이 모여 앉아솔바람 즐기면서 정담을 나눌적도 있을것이다  굴삭기 시대에  육체노동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아내는 돌을 밭여주고거들다 보니 머리 아픈것도 잊게 된다고한다 요양원에 갇혀살면  가지 따고 고추따는것은 크나큰 행복일것이다 

13일 부터 선묵회에서 영주가서 서예전시회를 개최 한다고한다 영주에서 5일 풍기에서 5일간 전시한다고하는데 영주에 서예원이 십여 군데  있지지만  해마다 전시회를 여는단체는 선묵회 뿐이라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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