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8토 맑음

강나루터 2022. 10. 9. 07:41

나무에  그림을 ㄱ렸는데 나름대로 보기 좋다

ㅇㅇㅇㅇ

오전 한참 독서를 하고  밖에나오니 아내가 화독에 나물도 삼고 기한네 가 가져온 오리 고기도 삼는데  아내 몸이 불편하니  모든 시중을 다들어야 된다 월동초는 살므니 많이 줄고  오리고기는 한번 끓이고 물을퍼내고  다시 끓였다 비온뒤니 나무도  젖어서 성천네 빈집에 쌓아둔 나무 토막을 실어다 주었다 

성천네 빈밭에 풀이 무성해서 남은곳을 마저 베었다 

해가 진다음에  순주 어머니가 밭에서 오길레 무슨 일을 했냐고 물으니 들깨를 베어  묶었다고한다 면서 들깨 몇단을 손수레에싣고 온다 딱해서 경운기로 실어다 주었다 달이 뜨기는 했지만  구름이 끼여서 밝지는 않다 우리 충전식 전등을 사용하니 밤에도 일이 된다

순주네는 무 배추도  잘 가꾸어 놓았다 그것도 내가 날라다 주어야한다  혼자 생활하니 무거운 짐은 거두어 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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